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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이 선보인 '신한미래설계연금보험'이 고객 상황에 맞는 은퇴설계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신한생명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은 '행복한 미래를 위한 은퇴 파트너'란 슬로건 아래 '신한미래설계' 브랜드를 지난 4월 런칭했다.
이에 신한생명은 올 상반기 '신한미래설계종신보험'을 선보였다. 이어 하반기 '신한미래설계연금보험'을 출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특히 신한미래설계연금보험은 연금수령 및 은퇴생활 관련 옵션을 고객 상황에 맞게 조합해 설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신한미래설계연금보험은 크게 노후행복자금, 오토 셰어 서비스, 브릿지 기능 등으로 선택 옵션이 있다.
노후행복자금은 연금개시시점 계약자적립금 중 연금으로 지급하지 않은 금액(적립금의 최대 50%까지 선택 가능)을 한다. 매년 12회까지 노후행복자금을 중도인출 할 수 있어 긴급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고, 보험기간 동안 Auto Share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벤트 기간에 활용하기 좋다.
Auto Share 서비스(자동 분할지급 서비스)는 연금개시 후 보험기간 중에 신청할 수 있으며, 고객이 설정한 노후행복자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분할(기간 또는 금액 선택)해 지급하는 서비스다.
기간선택형은 최대 100세까지 수령이 가능하며, Auto Share 서비스가 소멸하기 전까지는 언제든지 서비스 유형의 변경, 취소 및 재신청이 가능하다.
브릿지형 연금수령방식을 선택하면 브릿지 기간 동안(1년~20년 중 선택) 최대 500%까지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이후에는 100%의 연금을 사망 전까지 수령하기 때문에 고객의 은퇴상황에 맞게 연금설계가 가능하다.
고객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 보험료 납입 유연성을 제공하고자, 계약체결 후 10년(120회) 이상 납입했거나, 계약자 또는 배우자가 퇴직, 폐업, 3개월 이상의 장기입원으로 보험료 납입이 어려워지면(납입기간 1/2 경과 후) 보험료 전액 납입종료를 신청할 수 있다.
또 연금개시 이후에도 추가납입과 중도인출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노후자금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종신·확정형 연금지급을 선택하면 100세까지 연금을 받을 수 있는 100세 시대 은퇴상품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신한생명에서 새롭게 출시한 '신한미래설계연금보험'으로 은퇴자산을 관리하고, 신한은행 '미래설계통장'과 신한카드에서 출시한 '미래설계카드'로 은퇴 생활비를 관리하면 노후설계를 효율적으로 디자인 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