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먹거리 소중함과 올바른 식습관예절 배워
  • ▲ 삼성토탈 행복한 밥상, 요리 대첩에 참가한 학생들의 모습 ⓒ삼성토탈
    ▲ 삼성토탈 행복한 밥상, 요리 대첩에 참가한 학생들의 모습 ⓒ삼성토탈

     

    삼성토탈과 충남 소재 서산여자중학교가 지난 1년간 함께 해 온 교육복지 지원사업 '행복한 밥상 프로젝트'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삼성토탈은 16일 서산여중 대강당에서 서산여중 학생들과 삼성토탈 주부운영위원회, 대산공장 여사우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밥상-요리대첩'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토탈 주부운영위원회와 여사우회가 지난 1년간 서산여중에서 진행한 '행복한 밥상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종강식으로 기획됐다. 

    '행복한 밥상 프로젝트'는 인스턴트 식품을 자주 접하면서 영양 불균형, 비만 등에 시달리는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에게 바른 먹거리를 알려주기 위해 삼성토탈이 추진하는 교육복지 지원사업이다. 

    특히 '행복한 밥상 프로젝트'에는 삼성토탈의 주부운영위원회와 여사우회가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주부운영위원회는 대산공장 직원 가족들이 주축이 돼 각 분과별로 직원 자녀들을 위한 공부방 운영, 지역사회 봉사활동, 대내외 행사 사진촬영 등을 담당하고 있다. '행복한 밥상 프로젝트'에는 매년 삼성토탈 김장행사를 주관하는 등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한식문화운영위가 참여했다. 

    한식문화운영위와 여사우회는 지난해 11월부터 1년간 서산여자중학교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과 함께 한 달에 2번씩 반찬과 먹거리를 만들며 음식 만드는 법을 가르쳤고 학생들은 건강한 먹거리의 소중함과 식습관 예절을 배웠다. 

    삼성토탈 관계자는 "성장기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은 물론 건강한 학교 생활적응력에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행복한 밥상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진행된 '요리대첩'에서는 '행복한 밥상'에 참여했던 서산여중 학생들이 5개조로 나눠 그동안 배운 요리실력을 뽐냈으며 학생들이 만든 음식을 시식하고 시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한식문화운영위는 지난 1년간 수업 중간중간에 촬영한 사진이 담긴 앨범과 궁중팬을 종강 기념선물로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삼성토탈은 '행복한 밥상 프로젝트'가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뜻깊은 추억과 의미있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활동인 만큼 내년에도 새로운 학교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요리 가르치며 '溫情' 나누는 '한식문화운영위원회' 

    삼성토탈은 임직원과 가족의 행복을 위한 고유의 조직문화인 '홈퍼니경영'을 시행하고 있으며 홈퍼니경영의 일환으로 직원가족 주부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주부운영위원회'가 운영되고 있다. 

    주부운영위원회는 8개 분과별로 직원 자녀들을 위한 교육문화센터 운영과 문화체험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 원예활동, 대내외 행사 사진촬영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 중 '한식문화운영위원회'는 우리 고유의 음식과 김치담그기 등을 배우기 위해 조직된 '주부운영위원회' 중 하나로 대다수의 위원들이 한식조리사자격증을 보유할 만큼 전문가로 성장했다.

    한식문화위원회는 이번 '행복한 밥상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요리의 즐거움과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행복한 밥상 프로젝트' 기간 중 서산여중 학생들과 함께 서산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도시락과 반찬을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한식문화운영위원회는 삼성토탈의 대표적인 나눔행사인 '김장축제'도 총괄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전국 각지에서 최고의 재료를 수배하고 각 지방별 전통 김장법을 익히는 등 성공적인 김장행사를 이끌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