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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C클래스의 4륜구동 모델인 뉴 C250 블루텍 4매틱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C클래스는 1982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850만여대가 판매됐으며 지난 2007년 출시된 4세대 C클래스는 전 세계적으로 총 220만 여대가 판매된 벤츠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올해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5세대 뉴 C클래스는 2007년 4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풀 체인지 되어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 진보된 기술, 향상된 효율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이번 뉴 C250 블루텍은 4매틱 출시로 뉴 C클래스는 뉴 C200, 뉴 C200 아방가르드, 뉴 C220 블루텍 아방그르드와 뉴 C220 블루텍 익스클루시브 등 총 5개 모델로 구성됐다. 뉴 C250 블루텍 4매틱은 AMG 익스테리어 라인을 기본 적용, 한층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외관으로 바뀌었다.
또, 유로6 환경기준을 충족하는 신형 청정 디젤엔진 블루텍과 고효율 지능형 소재, 컴팩트한 경량 디자인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벤츠의 상시 4륜구동 기술인 4매틱 기술이 적용돼 한층 더 강화된 안정성과 친환경성을 제공한다. -
뉴 C클래스는 이전 모델에 비해 차체가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무게는 약 100kg 가까이 가벼워졌으며, 기존 모델 대비 휠 베이스는 80mm, 길이는 65mm가 길어져 넉넉한 공간에서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게 되었으며 트렁크 적재 공간도 480리터로 늘어났다.
판매가격은 6350만원(부가세포함)이며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한-미 FTA 개별 소비세 인하가격이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