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탄생 80주년을 맞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동명의 뮤지컬 무대를 비롯해 도서, 음악 등 각 분야에서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미국에서 성서 다음으로 많이 읽힌 베스트셀러이자 명작. 동명의 영화로 제작돼 비비안 리, 클라크 케이블 등의 불세출의 스타와 함께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가장 성공을 거두며 기네스 기록을 세우기도 한 작품이다. 

국내 관객들에게도 세기의 커플 레트 버틀러와 스칼렛 오하라의 러브 스토리, 전쟁 속 운명에 맞서 싸우는 강인한 인간군상의 대서사시, 명대사, 명장면은 끊임없이 회자되며 사랑을 받고 있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아시아 초연 확정과 함께 출판, 음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시 한 번 원작의 감동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획전과 이벤트를 마련한 것. 

먼저 출판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스테디 셀러 원작(열린책들)은 스페셜 도서 띠지를 제작해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 앤 루니스 등 서울 주요 서점에서 추천도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또한 최근 국내 발매된 영화 OST(소니뮤직코리아) 관련, 음반 발매를 기념하여 오프라인 매장뿐 만 아니라 12월 15일부터 28일까지 인터파크, 핫트랙스, 알라딘, 신나라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음반 구매 고객 대상으로 공연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전 세계 12억이 관람한 동명의 원작을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작품으로 단 9개월 만에 90만 명을 동원한 프랑스 대표작. '로미오 앤 줄리엣'의 제라르 프레스 귀르빅의 아름다운 음악, 원작의 감동을 배가시키는 화려한 무대와 의상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진모, 임태경, 김법래, 바다, 서현, 마이클 리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2015년 1월 9일부터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되며, 단 5주간 관객들을 만난다.

[사진=좌측부터 영화 OST(유니버설 뮤직), 원작 소설(열린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