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역 한국형 종합병원 건립 프로젝트 사업추진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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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은 지난 19일 세화그룹(대표이사 이영원)과 해외지역의 한국형 종합병원 건립 프로젝트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본 협약은 건국대병원의 해외 진출을 위한 첫걸음으로 병원 건축계획부터 의료장비계획, 의료정보시스템 등을 비롯해 의료진 교육, 병원 운영과 관리 지원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건국대병원 한설희 병원장은 협약식에서 "단순히 병원만 짓는 것이 아니라 의료진과 병원 운영 관리 교육, 시스템 등 병원 건립 전체를 수출하는 데 있어 건국대병원도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며 "해외진출에 있어 상호보완적인 협력관계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화그룹 이영원 대표이사는 "해외에서 건국대병원을 벤치마킹 해 병원을 세우고자 하는 곳이 많다"며 "건국대병원의 전산화시스템과 현대적인 운영방식 등 많은 도움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