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차' 서성민 이파니의 비밀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결혼 3년차인 서성민 이파니 부부는 26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하며 행복한 결혼활을 전했다. 

이날 서성민 이파니 부부는는 이파니의 양아버지가 있는 세부로 가족 여행을 떠났다. 이와 함께 2012년 4월 세부에서 비밀 결혼식을 치렀던 현장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이파니는 "필리핀 세부는 각별하다. 남편과 연인시절 첫 여행지이자 결혼식을 올린 장소이고, 딸 이브가 생긴 곳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 자유롭게 데이트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세부에서 둘 만의 시간을 많이 가졌다"며 "혼인신고만 하고 살려고 했는데 양아버지가 결혼식을 올려야 한다고 재촉해 조촐하게 식을 올렸다"고 말했다.

[서성민 이파니 비밀결혼식 공개, 사진=MBC '기분좋은날'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