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전통시장 ICT 기술 적용 등 단순 자금 지원 아닌 해결 방안까지ICT 노믹스 구현 등 고객과 동반 성장 위한 노력 지속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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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일자리 창출, 양극화 해소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 참여와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에 사회적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이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 창출) 중심의 '행복동행'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28일 SKT에 따르면 지난해 시작한 SK텔레콤 '행복동행'은 고객가치 제고와 동반성장에 대한 의지를 담아 시작한 활동으로 회사의 성장방법론이자 CSV추진방법론으로 삼아 지속적인 성과 창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SK텔레콤의 대표 '행복동행' 활동에는 벤처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브라보!리스타트'와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 등이 있다.'브라보! 리스타트'는 SK텔레콤이 '사회와의 동행'을 기치로 실시하고 있는 맞춤형 원스탑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보유한 중장년층의 ICT기반 고부가가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다수의 성공 스토리를 써나가고 있다.기존의 창업지원이 자금, 시설 등 특정 분야 지원에 국한됐다면, SK텔레콤의 '브라보! 리스타트'는 아이디어 발굴부터 비즈모델 구체화, 창업, 초기정착, 성공 스토리 창출에 이르기까지 창업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한번에 지원하는 '원스탑' 지원체계로 실행하고 있다.지난해 7월 본격 운영한 이래 '브라보! 리스타트' 프로그램은 2기에 걸쳐 총 23개 팀(1기 10팀, 2기 13팀)이 창업의 꿈을 일궈 왔다.지난 1기의 경우 9개 팀이 사업화에 성공한 데 이어 '레이저 피코 프로젝터', '스마트짐보드', '무인택배 시스템' 등 다수 아이템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기 역시 '안면인식 보안 시스템', '빅노트' 등으로 시장에 진출해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서고 있다.특히 2기 중 5개 팀은 창조경제 실현 핵심 프로젝트 '창조경제타운'에서도 선정돼 기업 지원을 통한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는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더불어 SK텔레콤은 지속적으로 전통시장을 지원해오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내수 경기 회복에 기여해 오고 있다.대표적 창조경제 사례로 손꼽히고 있는 중곡제일시장과의 성공적 협력에 이어 SK텔레콤은 인천 신기시장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 ICT 솔루션 및 마케팅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SK텔레콤은 ▲소상공인 경영지원 솔루션 '마이샵', ▲어린이들을 포함한 고객들이 방문해 스마트 로봇, 스마트 짐보드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ICT체험관', ▲전통시장 고객들이 구매한 물품을 가정으로 쉽고 빠르게 배송할 수 있게 설계된 '스마트 배송 시스템' 등을 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맞춤 솔루션 제공으로 시장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이뿐 아니라 지난 10월 9일 SK그룹이 대전 창조경제 혁신센터와 함께 세종시에 조성하기로 청사진을 펼쳐보인 창조마을은 SK텔레콤의 선도적인 ICT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농촌의 자립, 성장을 실현해 '잘사는 농촌'을 구현한다는 것으로 21세기형 잘 사는 농촌의 성공 롤모델을 목표로 하고 있다.'스마트팜', '스마트서베일런스', '스마트로컬푸드' 등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안정적 판로 구축방안이 연계돼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ICT 기술을 통한 교육 솔루션 '스마트 러닝' 기술을 더해 젊은 층 농촌 유입을 시도하고 있어 점차 고령화되는 농촌문제 해결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