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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원이 이색 종무식으로 눈길이 쏠린다.동아원은 31일 서울 여의도 본사 리셉션에서 임직원 100여명과 함께 종무식을 갖고 '임직원이 직접 뽑은 Best Practice' 시상식을 진행했다.'Best Practice'는 동아원그룹의 문화 5요소인 고객중심, 인간존중, 가치지향, 열린 커뮤니케이션, 열정의 의미를 담아 총 다섯 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가치지향상에는 제분 당진공장 생산팀 박재범 대리(35)가, 열정상에는 제분 인천공장 관리팀 박현주 사원(28)이 선정돼 100만원 상당의 해외상품권과 상패를 전달 받았다.박재범 대리는 생산성 향상 및 공정개선을 위해 올 한해 4건의 아이디어 제안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포장 spillage처리방법을 개선하여 연간 5억원의 효과금액을 발생시켰다.박현주 사원은 인천공장 인력정예화 전략에 의거하여 공장관리와 메밀사업부, 신소재 사업부의 업무를 성실히 지원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밖에도 장기근속자에 대한 시상과 금연성공자에게 격려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다채로운 시상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임직원들의 소망을 담은 '2015 Wish Tree'를 제작해 추첨을 거쳐 선물을 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회사 관계자는 'Best Practice' 시상식은 "동아원의 기업문화 실천과 성과향상을 통한 조직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됐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소중한 시간을 서로 격려하고 치하하는 자리로 빛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