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은희가 그룹 엑소(EXO) 몰래 촬영했다.

홍은희는 12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실 부끄러워서 이건 안 올리려고 했는데. 미란 언니는 우리 찍는 줄 알았을거야. 쏘리~~~ EXO 찍었다"라는 귀여운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눈만 빠끔히 내민 홍은희 뒤로 엑소 멤버 수호, 타오, 세훈, 첸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무것도 모르는 라미란은 홍은희 옆에서 환학 웃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홍은희는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일밤-진짜사나이'로 버라이어티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홍은희 엑소 도촬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홍은희 엑소 인증샷 정말 웃기다", "홍은희 엑소 향한 팬심 귀여워", "홍은희 엑소 도둑 촬영 유부녀의 팬심 이해된다", "홍은희 엑소에 애정주셔서 감사해요", ""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은희 엑소, 사진=홍은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