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월, 8만원대 요금제... "G3 비트, 베가 팝업노트 월 1만원도 안돼"지원금 많은 만큼 분실, 중도 해지시 위약금 부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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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통3사에서 출고가를 인하하거나 지원금 상한이 없는 15개월 이상 지난 단말기에 지원금을 대폭 상향하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스마트폰 종류가 확대됐다. 이에 출시된 지 오래지 않은 G3 비트, 아카(AKA), 베가 팝업노트 등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5일 이통3사가 홈페이지에 공시한 지원금에 따라 24개월 약정, 월정액 8만원대 요금제를 기준으로 매달 납부해야 하는 단말기 할부금이 1만원도 안 되는 스마트폰을 알아봤다.먼저 SK텔레콤에서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스마트폰은 출고가가 26만9500원인 옵티머스LTE3다. 이는 지원금 25만4000원을 받아 최종 단말기 납부금이 1만5500원으로 매월 600원 대의 요금만 내면 될 만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여기에 갤럭시S4 LTE-A G2 베가 아이언2부터 출시 된지 얼마 안된 베가 팝업노트, 아카(AKA) 등은 매달 5000원 이하의 할부금만 내면 이용할 수 있다.또한 매달 5000원에서 1만원 사이 할부금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들에는 △갤럭시S4 △G3 비트 △아이폰5 16GB △와인스마트 등이 있다.KT에서는 같은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는 스마트폰 종류가 조금 더 다양하다.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스마트폰은 베가 아이언으로 출고가가 27만5000원이지만 이에 상응하는 금액인 27만2000원의 지원금을 받아 최종 납부금액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이에 더해 △베가 블링 △갤럭시노트2 △베가시크릿노트 △아카뿐 아니라 △갤럭시S4 LTE-A △G2 △아이폰5 32GB 등은 SK텔레콤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G3 비트 △아이폰5 64GB △갤럭시노트3 △넥서스5는 매월 5000원에서 1만원 사이에 이용할 수 있다.LG유플러스에서는 LG전자의 F70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는 출고가 25만9600원으로 지원금 24만9000원을 받아 총 납부금 1만600원에 구매할 수 있다.매달 내는 할부원금 5000원이 채 안 되는 금액에 구매할 수 있는 단말은 △베가 No.6 시크릿노트 △화웨이X3 △G3 비트 등이다. 또한 매달 5000원에서 1만원 이하의 할부원금에 구매할 수 있는 것들에는 △갤럭시S4 LTE-A △와인스마트 △아카 등이 있다.그러나 최근 공짜폰으로 화제가 된 갤럭시노트3는 KT에서만 월정액 8만원대 요금제를 기준으로 매월 1만원 이하 금액에 구매할 수 있었다. 같은 기준으로 SK텔레콤에서는 총 26만4000원에 LG유플러스에서는 26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한편, 이처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단말기들은 24개월 약정을 할 때 가능한 것으로 중도 해지 시 이에 따른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