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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5'에서 '뉴 라이프 크리에이터(The New Life Creator)'로서 5G 시대를 선도한다는 목표로 글로벌 선도 기업들의 사물인터넷(IoT)제품 전시 부스를 방문하는 등 IoT분야 신사업 발굴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IoT 기반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5G시대의 핵심 키워드로 강조해 온 이 부회장은 이번 CES에서 △퀄컴·인텔 등 해외 업체와 LG전자 및 삼성전자 등 국내 가전 부스를 방문해 홈IoT 관련 기술 트랜드를 참관하고 서비스 차별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Z-Wave Alliance 등 글로벌 IoT 기업들의 주요 임원들을 차례로 만나 사업협력을 강화하고 △현대자동차·벤츠·BMW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 부스를 방문해 자동차와 스마트폰 OS가 결합된 스마트카 기술동향을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 업체들과 주요 IT기업 부스를 참관하며 신기술 솔루션, 스마트 워치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 동향 등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IoT 사업분야 주요 임원들과 CES 전시 부스 참관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올해 추진하는 IoT 신사업에 적극 접목, 홈IoT 시장 선도사업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 측은 "향후 통신시장이 융합과 개인화, 공유 등이 화두가 될 것"이라며 "이번 CES 뿐만 아니라 향후 다양한 국제 박람회에 지속 참관, 글로벌 기업들의 혁신 아이디어를 벤치마킹해 고객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주도하는 'The New Life Creator'로서 5G 시대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