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8시 30분 경부터 일부 이용자에 장애 발생한 것으로 추정
  • ▲ ⓒ트위터 캡처
    ▲ ⓒ트위터 캡처

SKT의 LTE 통신망이 또다시 불안정한 데이터 접속 상태를 보였다. 

지난 4일 오후 한 차례 3G·LTE 접속에 장애가 일어난데 이어 5일 저녁 접속 장애 현상이 다시 한 번 발생한 것이다. 

SK텔레콤 접속 장애 현상은 이날 오후 8시 30~40분 경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일부 SNS에서는 이에 대한 불만의 글이 올라왔다. 

  • ▲ ⓒ네이버 실시간 검색 순위
    ▲ ⓒ네이버 실시간 검색 순위
    이러한 이유에서 인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권에 'SK텔레콤'이라는 단어가 순식간에 오르기도 했다. 

  • 심지어 한 SK텔레콤 이용자는 "SK텔레콤 접속이 계속 불안했다"면서 "8시 넘어서 접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SK텔레콤은 지난 4일에도 데이터 접속장애 현상을 보여 이용자들로부터 원성을 샀다. 

    SK텔레콤 접속 장애 현상은 오후 3시24분부터 4시 15분까지 약 1시간 동안 서울, 인천, 대구, 부산 등 전국 곳곳에서 발생했다. 

    이같은 장애 원인에 대해 SK텔레콤은 "외부 인터넷 연동을 위한 장비 일부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최근 SK텔레콤은 정부에서 조사한 통신서비스 평가에서 이통3사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바 있다.  그러나 또다시 발생한 접속 불안으로 인해 SK텔레콤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질타를 면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