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8시 30분 경부터 일부 이용자에 장애 발생한 것으로 추정
-
SKT의 LTE 통신망이 또다시 불안정한 데이터 접속 상태를 보였다.지난 4일 오후 한 차례 3G·LTE 접속에 장애가 일어난데 이어 5일 저녁 접속 장애 현상이 다시 한 번 발생한 것이다.SK텔레콤 접속 장애 현상은 이날 오후 8시 30~40분 경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일부 SNS에서는 이에 대한 불만의 글이 올라왔다.심지어 한 SK텔레콤 이용자는 "SK텔레콤 접속이 계속 불안했다"면서 "8시 넘어서 접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불만을 표시했다.SK텔레콤은 지난 4일에도 데이터 접속장애 현상을 보여 이용자들로부터 원성을 샀다.SK텔레콤 접속 장애 현상은 오후 3시24분부터 4시 15분까지 약 1시간 동안 서울, 인천, 대구, 부산 등 전국 곳곳에서 발생했다.이같은 장애 원인에 대해 SK텔레콤은 "외부 인터넷 연동을 위한 장비 일부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최근 SK텔레콤은 정부에서 조사한 통신서비스 평가에서 이통3사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바 있다. 그러나 또다시 발생한 접속 불안으로 인해 SK텔레콤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질타를 면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