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5명 결합하면 매월 2만5000P 적립돼 최대 60만원 단말 할인 가능가족 추가 시마다 무한대80 요금제, 4만원으로 ‘반값’ 무제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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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기존 가족결합 프로그램 '한방에yo' 혜택을 강화, '가족무한사랑클럽'으로 업그레이드 했다.9일 LG유플러스는 2~5명의 가족이 모이면 최신폰 할인은 물론 LTE 무한대 요금도 반값에 사용할 수 있는 '가족무한사랑클럽'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가입 조건은 LG유플러스 모바일을 쓰는 2인 이상 가족으로 대표자 본인, 배우자, 직계 존·비속, 형제·자매, 배우자의 부모 등이다.이번 가족무한사랑클럽의 가장 큰 특징은 가족포인트 사용 범위가 다양하다는 점이다. 우선 포인트는 2명의 가족이 묶이면 2500점, 3명은 3000점, 4명은 3500점, 5명은 5000점을 매달 받게 된다.포인트로 단말기 결제에 사용하거나 요금을 납부할 수 있고 결제하는데에 포인트 사용 제한이 없다. 무엇보다 단말기 결제에 사용하겠다고 신청하면 적립된 포인트가 없어도 향수 적립될 포인트를 미리 받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경쟁사와 가장 큰 차이점이다. 다만 포인트를 공동으로 사용하겠다는 동의가 필요하다.포인트가 어느 정도 쌓인 뒤에야 기기변경 등에서 이용 가능한 경쟁사와는 달리 가족무한사랑클럽은 적립된 포인트가 없어도 기기변경, 신규가입 고객이 앞으로 적립될 포인트를 미리 받아 단말 금액을 결제가 가능하다.또한 가족 대표가 LG유플러스의 LTE무한대80 요금제에 가입돼 있고 결합된 가족 구성원(최대 4명) 역시 같은 요금제를 사용한다면 그 구성원은 가족무한사랑 클럽할인으로 무한대LTE80 요금제 기본료의 절반인 4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기본료 8만원에서 24개월 약정할인 1만8000원에 클럽할인 1만4000원을 제하면 4만8000원이 된다. 여기에 가족대표가 인터넷까지 묶은 한방에yo에 가입했다면 추가로 8000원을 더 할인받는 것이다.최순종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 상무는 "가족무한사랑클럽은 가족 구성원이 적립한 포인트를 바로 단말기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데다 무한대 요금제는 반값에 이용할 수 있는 파격적인 가족결합 상품"이라면서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가계통신비 부담의 지속 완화를 위해 전 국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속형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