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까지 영삼성 홈페이지 통해 지원기업-대학생이 윈윈(Win-Win)… 활동 후 ‘홈커밍데이’ 등으로 네트워크 지속
  • ▲ 2015년 1월, 대학생 열정기자단-서포터즈 미국 CES 현장 취재 ⓒ삼성그룹
    ▲ 2015년 1월, 대학생 열정기자단-서포터즈 미국 CES 현장 취재 ⓒ삼성그룹

     

    삼성그룹이 2015년 상반기(3월~8월)에 활동할 대학생 열정기자단 5기(10여명)와 대학생 서포터즈 5기(200여명)를 모집한다.

    13일 삼성에 따르면 대학생 열정기자단은 삼성의 다양한 경영 활동과 임직원을 취재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들이 작성한 기사는 ‘미디어 삼성’을 비롯한 각종 사내 매체에 실린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삼성의 홍보와 마케팅 현안을 연구하고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대학생 싱크탱크’ 프로그램으로 매월 세미나와 삼성 계열사 견학 등을 진행한다.

    삼성은 열정기자단에게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서포터즈에게는 수료 시 장학금을 지급한다. 특히 열정기자단과 서포터즈 활동우수자에게는 해외 사업장과 해외 전시회 등을 견학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열정기자단과 서포터즈 4기 대학생 6명이 현장을 다녀왔고 지난해 9월 독일에서 열린 가전 박람회인 IFA도 취재했다. 삼성 라이온즈의 해외 전지훈련 현장도 찾아갈 예정이다.

    삼성 대학생 열정기자단·서포터즈 활동에 관심 있는 학생은 오는 30일까지 삼성의 영(Young)커뮤니케이션 포털 영삼성(www.youngsamsung.com)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 ▲ ⓒ삼성그룹
    ▲ ⓒ삼성그룹

     


    삼성은 지난 2005년부터 영삼성(www.youngsamsung.com)을 기반으로 대학생 열정기자단과 서포터즈, 열정운영진, 캠퍼스 리포터 등 다양한 기업-대학생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삼성은 지난 10년간 4000여 명의 대학생과 직접 소통하면서 젊고 역동적인 기업 이미지를 전했고, 대학생들의 삼성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왔다.

    또한 삼성은 이들 프로그램이 단순히 대학생들의 ‘스펙 쌓기’나 맹목적인 ‘홍보대사’ 활동에 그치지 않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기자단과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대학생들이 다양한 임직원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직군 이해와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는 한편, 대학생들의 취재와 기사 쓰기, 기획안 작성 등을 임직원이 직접 전담 코칭하며 대학생들의 대학·사회생활에 필요한 능력도 키워 주고 있다. 한마디로 ‘기업과 대학생이 윈윈(Win-Win)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것이다.

    삼성이 지난 10년간 배출한 4000여 명의 대학생 기자단·서포터즈들은 당시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을 비롯한 국내 주요 대기업을 비롯, 언론계 등에 진출하는 등 우리 사회 ‘젊은 동력’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삼성은 이들이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이어 갈 수 있도록 지난해 7월 과거 활동자들을 초청해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영삼성 홈커밍데이’ 행사를 열었고 올해부터는 매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