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 총 250여 명 대상… 12일부터 2차례 걸쳐 5박 6일 합숙 캠프 진행 중영어 수업과 함께 ‘미래 워크숍’, ‘장애인식개선’,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 ▲ 현대모비스 2015년 주니어영어캠프에 참가한 임직원 및 협력사 자녀들이 원어민 강사의 강의를 들으며 스마트카를 제작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 현대모비스 2015년 주니어영어캠프에 참가한 임직원 및 협력사 자녀들이 원어민 강사의 강의를 들으며 스마트카를 제작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겨울방학을 맞은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의 중학생 자녀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2차례에 걸쳐 각각 5박 6일 일정의 '주니어 영어캠프'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거주 지역에 따라 경주, 수안보 한화리조트와 천안에 위치한 재능연수원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아이들의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부모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모비스 가족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고취하고자 매년 이 같은 영어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0년부터는 이런 자녀교육 복지 프로그램의 혜택을 협력사도 누릴 수 있도록 협력사 직원의 자녀들에게도 영어캠프에 참여토록 권장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캠프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영어교육 전문업체와 제휴해 원어민 13명, 한국인 전문강사 13명의 총 26명 강사진을 구성하고, 아이들이 예체능을 포함한 전 과목을 영어로 학습하도록 돕는다.

    또 올해는 영어교육에 집중했던 예년과는 달리 보다 전인적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미래 워크숍'이나 '장애인식개선', '문화공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미래 워크숍'은 다중지능검사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를 명확히 이해하도록 한 뒤 자신의 적성에 맞는 꿈을 찾아가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장애인식개선'은 아이들이 실제로 장애인 체험을 해보고 인식을 개선하도록 하며, '문화공연'은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오페라와 클래식 공연을 관람하는 프로그램으로 재미없고 따분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이들 공연을 보다 잘 이해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고 현대모비스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