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멘토링 최종 워크숍 개최
우수 멘토링 활동 시상 예정
  • ▲ '2015 신입사원 멘토링 기본교육'에서 선임사원과 신입사원들이 토의를 하고 있다. ⓒ태광산업
    ▲ '2015 신입사원 멘토링 기본교육'에서 선임사원과 신입사원들이 토의를 하고 있다. ⓒ태광산업

      
    태광산업은 공채 9기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앞으로 약 3개월 간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입사원들이 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업무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서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난 15~16일 대전연수원에서 신입사원과 이들의 멘토 역할을 하게 될 선임사원 각각 28명씩 총 56명이 모여 기본교육을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오는 4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태광산업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2009년부터 시작됐다. 사내 우수 직원들이 멘토를 맡아 신입사원들과 함께 일정 기간 활동하면서 신입사원들의 △조기 적응 △업무역량 강화 △애사심 향상 등을 돕는다.

     

    지난 15~16일 멘토링 프로그램의 첫 순서로 진행된 기본교육에서는 △멘토‧멘티 게임 △멘토링 사례 체험 △멘토링 전략 수립 △서약서 작성 △계룡산 등반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멘토링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기본적인 역할과 실천 계획 등을 점검했다.

     

    태광산업은 앞으로 약 3개월 간 월 2회 '멘토링데이'를 지정해 멘토와 멘티가 조기 퇴근 후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들은 자율적으로 수립한 계획에 따라 영화∙연극관람 등 문화체험 활동, 탁구∙등산 등 스포츠 활동, 유명 관광지 방문 등 도심 탐방 등을 함께 하게 된다. 

     

    아울러 '사회공헌의 날'도 지정, 2012년부터 파트너십을 맺고 지원하고 있는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서 생활하고 있는 초∙중∙고교생들과 함께 사진, 커피, 제빵 등의 수업에 참석해 취미활동을 공유하도록 할 계획이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7인 이하의 소규모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시설이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입사원들에게 조직문화, 업무처리, 대인 관계 등에 있어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라며 "신입사원들의 발전은 궁극적으로 조직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광산업은 오는 4월 멘토링 최종 워크숍을 개최, 최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멘토링 활동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