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 愛’ 신년 나눔콘서트 내달 7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서

‘이월 애(愛)’ 신년 나눔콘서트가 내달 7일 오후 7시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오페라 콘서트에는 테너 김충식, 테너 이동명, 소프라노 강민성, 소프라노 김미주, 바리톤 한명원, 베이스 유준상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경기심포니커(지휘 김창석) 협연으로 이뤄지는 이번 콘서트에는 베르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와 리골레토,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모차르트 오페라 돈 지오반니, 레하르의 오페레타 유쾨한 미망인 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들이 펼쳐진다.

2부는 오페라의 유령, 캣츠, 지킬 앤 하이등 등 뮤지컬 무대로 꾸며지게 된다.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아티스트 단체 ‘극장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관계자는 “이번 이월애 나눔콘서트의 공연 수익금은 아티스트와 수원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유니세프에 기부하여 어린이 구호활동으로 쓸 뜻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최고의 오페라 공연도 즐기고, 의미 있는 활동에 함께 하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월애 콘서트의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