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해롤드앤모드'의 배우 강하늘이 공약 이행할 날이 임박했다. 

강하늘은 지난 15일 프레스콜에서 누적관객 10,000명 돌파하는 날 해당되는 회차의 모든 관객들에게 공연 종료 후 '야식차'를 쏜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강하늘은 "최고의 힐링극 연극 '해롤드&모드' 누적 관객 만 명 돌파 시, 해롤드(하늘이)가 야식을 쏩니다! 같이 콜~?!?!"이라고 쓰여진 보드판을 들고 있다.

공약 이행 일자는 아직 미정인 상태로 많은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강하늘은 공약을 이행하는 당일 공연이 종료된 후 극장 밖에서 야식을 건네줄 것을 알려졌다.

연극 '해롤드앤모드'는 1차 티켓 오픈을 기점으로 현재까지 연극 부문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공연 비수기인 1월에도 객석 점유율 95%를 기록하면서 쟁쟁한 대작들과 당당히 경쟁하며 연극계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연극 '해롤드앤모드' 제작사 샘컴퍼니 측은 "누적 관객 만 명을 돌파하는 시점인 2월 첫째 주 4일(2월 3일, 4일, 5일, 6일)동안 전석 1만원 특별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정자 강하늘 주연의 2015년 최고의 화제작 연극 '해롤드&모드'는 3월 1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연극 '해롤드앤모드' 강하늘 공약, 사진=샘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