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한 달간 '받을 건 받자' 공동 프로모션 진행
기어S 반값, 밴드LTE 팩 제공 등 5가지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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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함께 기존 LTE 대비 4배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는 '갤럭시노트4 S-LTE' 단말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SK텔레콤은 삼성전자의 4배 빠른 LTE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 S-LTE'를 일부 고객 대상으로 판매, 세계 최초 상용화 광고를 진행했으나 법원으로부터 전면 금지 판결을 받은 바 있다. SK텔레콤은 해당 논란을 삼성전자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 서비스 경쟁으로 털어버리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SK텔레콤은 2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갤럭시노트4 S-LTE 구매 고객에게 최대 3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하고 콘텐츠 혜택을 제공하는 '밴드 LTE팩', 기어S 반값 프로모션 등을 제공하는 '받을 건 받자' 프로모션을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밴드 LTE팩은 △6개월 간 T클라우드 용량 100GB △2개월 간 무료로 클라우드 게임팩 제공(데이터 일1GB 이용 가능) △데이터쿠폰 1GB 쿠폰 1매에 퀵뷰 1개월 쿠폰 1매를 제공하는 아프리카TV 팩 △갤럭시 노트4 S-LTE 케이스 및 스마트 스피커 등 스마트 액세서리 최대 50% 할인 △지상파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호핀 이용료 80% 할인권 등 4만원 상당의 5가지 혜택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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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밴드 LTE팩은 갤럭시 노트4 S-LTE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 제공되며 3월 15일까지 T멤버십 온라인 몰 '초콜릿'에서 '밴드 LTE 팩'을 신청하면 된다. 단, T멤버십 할인 한도 2만 포인트가 차감된다. 이는 오는 30일 출시될 예정인 LG전자 'G플렉스 2' 구매 고객에게도 적용된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삼성전자 단말기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기어 S 반값 프로모션'을 진행, 출고가 29만7000원을 절반 가격인 14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밴드 LTE 론칭 기념 온라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삼성전자 단말기를 이용 중인 SK텔레콤 고객은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에서 간단한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노트 4 S-LTE', '삼성 LED TV', 'NX mini 카메라'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고객들이 기존 대비 4배 빠른 3밴드 LTE-A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갤럭시노트 4 S-LTE 단말 구매 고객 대상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공동 마케팅을 시행한다"며 "향후에도 제조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