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우수자·배우자 초청, 시상 및 노고 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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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는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15년 기아 스타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14년 판매우수자' 127명과 배우자,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 고상희 노동조합 판매지회장 등 총 260여명이 참석했다. 

     

    '기아 스타 어워즈'는 작년 한 해 동안 선전한 판매우수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 기아차의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는 △기아 판매왕 시상식 △만찬 △레크레이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꾸며졌다.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120대 이상 판매한 99명에게 '기아 스타', 180대 이상 판매한 18명에게 '기아 슈퍼스타', 전국 상위 판매 순위 10명에게 '기아 판매왕' 등의 상이 수여됐다. 또 고수익 차종을 가장 많이 판매한 10명을 선발, '특별상'과 부상이 주어졌다.

     

    특히 지난 한 해 420대를 팔아 10년 연속 판매 1위라는 신기록을 세운 기아차 망우지점 정송주 영업부장(45세)에게는 K7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정송주 부장은 2005년부터 올해까지 1위를 이어오고 있으며 2010년에 423대를 팔아 개인 연간 최대 판매대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대수는 3959대다.

     

    또 지난해 314대를 판매해 2위에 오른 울산지점 정성만 영업부장에게는 K3가, 306대를 판 전주지점 정태삼 영업부장(3위)에게는 7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