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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창조경제확산위원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올해 첫 전체회의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조찬회의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중소기업 창조경제 확산을 위한 올해 주요 어젠다(5選)와 중소기업 경영에 영향을 미칠 10대 이슈에 대해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장이 주제발표하고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이 주재하는 자유토의로 진행된다.
중소기업 창조경제확산위원회는 지난해 12월말 분과별 논의를 거쳐 올해 창조경제와 중소기업을 위한 5개 어젠다로 △새로운 성장동력 핀테크 활성화 △지식재산권 기반의 기술금융 활성화 △중소기업 융복합 활성화 △뿌리기업 스마트공장 등 제조업 혁신 △산업재산권 분쟁에 대한 중소기업 대응능력 제고 등을 우선 선정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매월 과제별 집중논의를 거쳐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정부 관계부처에 제안 할 계획이다.
한편 중소기업 창조경제확산위원회는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 9개 중소기업단체와 국가미래연구원, 중소기업연구원이 손잡고 2013년7월 출범했다. 지난해 9월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창조경제, 중소기업이 답(答)이다' 특별세미나를 개최, 31개 정책과제를 경제부총리에게 전달하고 이중 25개를 정부정책에 반영시킨 바 있다.
위원회는 중소기업 유관단체장, 기업대표, 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 지원기관장, 학계 교수 등 각 분야별 오피니언 리더 58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중소기업청 등 정부 관계부처 국장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문위원 등이 옵저버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