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이 고양이들의 거대한 놀이터가 된다.

지난해 최고 흥행기록을 세우며 매진행렬을 이어간 뮤지컬 '캣츠' 내한공연이 오는 4월 단 4주간의 앙코르 공연을 갖는 것.

'캣츠'는 꼭 봐야 할 세계 4대 뮤지컬로 국내에서는 3~4년 주기로 한번씩 공연 되어 온 작품. 보고 싶어도 자주 만나기 힘든 명작인데다 2014년 내한공연을 통해 "역대 '캣츠' 중 가장 파워풀하다"는 언론의 격찬을 받은 만큼 4주간의 앙코르 공연은 '캣츠'를 보고 싶은 관객들에게 다시 없을 기회다. 

'캣츠' 내한공연은 4월 1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며 티켓은 2월 5일 오후 2시 전예매처에 오픈한다. 

지난해 내한공연 당시 뮤지컬로는 이례적으로 티켓오픈 당일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티켓오픈과 동시에 '젤리클석'(고양이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통로석)이 전회전석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주요 좌석은 공연 한 두 달 전에 조기매진 되는 등 흥행불패 명작의 힘의 입증했다.

이번 내한공연은 최적의 음향시설과 조명시설을 갖춘 국내대표 공연장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되어 '캣츠' 오리지널의 감동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재 '캣츠' 내한공연 팀은 싱가포르에서 전석매진 흥행을 기록하며 공연 중이며, 3월 마카오 공연을 마친 후 한국을 찾게 된다.

1년에 한 번 열리는 젤리클 고양이들의 축제를 그린 '캣츠'는 고양이로 분장한 배우들의 화려한 댄스와 음악, 환상적인 무대로 즐거움을 주는 뮤지컬. 30년 동안 '캣츠'를 끌고 온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팀이 직접 선발한 월드 클래스의 배우들로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캣츠'의 진가를 선사한다. 

세계적인 명곡 '메모리'의 감동과 함께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팀과 최고 역량의 배우들이 만들어낼 뮤지컬 '캣츠' 내한공연은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4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 [사진=설앤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