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권 갖고 27일부터 비공개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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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플랙픽의 축구게임 '풋볼데이'가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영역을 확장한다.27일 NHN블랙픽은 베트남 에스게임(SGAME)과 '풋볼데이'에 대한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공개서비스(Open Beta Test, 이하 OBT)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NHN블랙픽은 베트남을 교두보로 삼아 동남아 시장을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에스게임은 베트남 게임 퍼블리싱 전문 업체로 이번 계약을 통해 NHN블랙픽이 자체 개발한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데이'에 대한 독점권을 가지고 베트남 내 배급과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베트남에 선보이는 풋볼데이는 '에스-일레븐(S-Eleven)'이라는 명칭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며 FIFPro(국제축구선수협회)에 속한 전 세계 46개 리그 내 5만 여명의 선수를 비롯 잉글랜드, 스페인, 네덜란드 등 유럽 리그에 속한 116 여 개의 팀이 구현됐다.베트남에서의 풋볼데이 OBT는 에스게임이 운영하는 공식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NHN블랙픽 우상준 대표는 "풋볼데이는 정확도 높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상의 전략 플레이가 가능하기에 축구 게임에 관심이 높은 베트남 이용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며 "에스게임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풋볼데이의 프리미엄급 콘텐츠를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현지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