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퍼 산이가 부른 새로운 광고 '사랑편' 공개
  • ▲ ⓒ코카콜라 제공
    ▲ ⓒ코카콜라 제공

코카-콜라사가 올해 초 귀여운 양(羊) 패키지와 함께 가족들의 새해 소망을 바라는 TV CF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12간지 동물 캐릭터가 표현된 코카-콜라로 짜릿하게 사랑을 고백하는 새로운 광고 '사랑편'을 공개했다.

'짜릿하게 이뤄져라, 코카-콜라!' 캠페인의 두 번째 CF로 24일부터 방영되고 있는 이번 광고는, 2015년 청양의 해에 많은 사람들이 이루고 싶은 소망 중 하나인 솔로 탈출을 12간지 코카-콜라 스토리텔링 패키지로 위트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코카-콜라로 내맘을 고백하겠(소)/ 너에게 푹 꽂혀있단(말)/ 앙큼하게 꼬리칠거(쥐)/ 예고없이 뽀뽀할꺼(양)/ 이제 내게 기대면(돼지)/ 우리 서로 사귀자구(용)/ 코카-콜라로 짜릿하게 이뤄져라"의 가사처럼, 사랑에 빠진 코카-콜라의 고백방법을 이색적으로 풀어낸 이번 광고는 쑥스러워 전하지 못했던 사랑의 감정을 코카-콜라로 짜릿하게 고백할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이들의 유쾌한 지침서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광고는 랩퍼 산이(San E)가 코카-콜라 12간지 고백송을 불러 눈길을 끌었다. 한번 들으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코카-콜라 12간지 고백송은 산이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달콤한 멜로디라인이 더해져 실제 남자친구가 불러주는 듯한 달달함을 느낄 수 있으며 "내 마음을 고백하겠(소)~ 너에게 푹 꽂혀있단(말), 예고없이 뽀뽀할꺼(양)…"으로 이어지는 노래 가사를 소비자가 직접 개사해 센스있는 고백송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귀여운 12간지 동물캐릭터와 사랑스러운 메시지가 담겨있는 코카-콜라 스토리텔링 패키지를 통해 서로 위트있게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이번 광고를 선보이게 됐다"며 "코카-콜라로 소중한 사람에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하며 사랑도 소망도 짜릿하게 이뤄가는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