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합상품에 제공되는 와이파이, 유선인터넷과 같은 기가급 속도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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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가 HD디지털방송에 320Mbps 초고속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결합 상품을 다음달 2일부터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초고속유·무선인터넷과 HD디지털방송(채널 110개)를 3년 약정 기준으로 월 2만8600원에 이용할 수 있다.결합상품에 제공되는 무선접속장치(GiGa WiFi AP)는 최대 1Gbps 유선 속도를 지원하며 일반 와이파이 보다 3배 빠르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다만 해당 속도의 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이용하는 휴대폰이 기가 와이파이를 지원해야 한다. 현재 지원 가능한 단말기는 갤럭시 S5, 아이폰5, G3 이후의 모델들이다.박정우 티브로드 마케팅실장은 "빠른 무선인터넷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고 동시에 가격경쟁력을 갖춘 결합상품을 출시해 고객들에게 비용 대비 큰 만족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