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지속적이고 일관된 오피스 사용자 경험 제공
  • ▲ ⓒ한국마이크로소프트.
    ▲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태블릿PC 화면에서 키보드 없이 터치 동작만으로도 문서작업 손쉽게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을 30일 선보였다.

    이 앱은 그동안 태블릿PC 화면과 손가락이 맞닿을 때 발생했던 오류를 크게 개선했다. 워드나 엑셀, 파워포인트 등 복잡한 문서도 키보드 연결 없이 바로 태블릿PC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앱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태블릿PC 가운데, 화면이 7인치 이상이면서 ARM 프로세서, 1GB 이상 RAM 등을 장착한 기기에 한해 작동한다.

    10.1인치 이상 기기에서 문서를 생성하고 편집하기 위해선 '오피스 365'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오피스 365는 오피스 문서 편집 시 사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MS는 아울러 IOS(아이폰 운영체제)용 앱도 개발했다. IOS용 아웃룩 앱은 모바일에서도 이메일을 쉽게 확인하고 보낼 수 있는 동시에 대용량 첨부파일도 전송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컬커닉바우어(Kirk Koenigsbauer) MS 오피스 365 사업부 수석부사장은 "이번 출시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어떤 상황에서도 지속적이고 일관된 오피스 사용자 경험을 제공코자 했다"며 "업무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MS의 전략"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