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34·박지연)와 배우 조정석(35)이 열애설 보도 5분 만에 쿨하게 열애를 인정했다.

2일 오전 한 매체는 거미와 조정석이 2년 전 친구들과 어울리는 자리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조정석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조정석과 거미가 잘 만나고 있다. 배우 사생활이라 열애 기간은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면서 "두 사람이 오랜 친구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거미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역시 "거미와 조정석이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이 맞다"라며 공식입장을 알렸다. 

이어 소속사는 "둘은 서로 존중하며 각자의 활동에 힘이 돼주는 존재로 만나고 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 지속 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정석은 최근 전지현, 박민영이 소속된 문화창고로 이적했으며, 영화 '시간이탈자' 촬영을 마무리 짓고 차기작 '저널리스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거미 조정석 열애,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