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서 대리운전 필요로 하는 고객 위해 직접 대리기사 불러주는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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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 애플리케이션 회사 '버튼대리'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B2B(Business to Business) 대리운전 앱 '비즈버튼'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비즈버튼'은 사업장이 대리운전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을 위해 직접 대리기사를 불러주는 앱이다. 이는 주류를 판매하는 사업장을 주 타깃으로 개발됐다.비즈버튼에 등록되면 사업장은 간단한 음성인식 또는 타이핑으로 목적지를 입력한 다음 버튼을 클릭하는 방식으로 대리운전을 부를 수 있다. 비즈버튼 앱을 통해 콜 주문내역 확인도 가능하다.대리운전을 부를 때마다 포인트가 적립되며 일정금액 이상이 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구자룡 버튼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비즈버튼 출시는 그 동안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만 운영하던 대리운전 서비스를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 하는데에 의미가 있다"며 "비즈버튼은 업소들에게는 새로운 수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비즈버튼은 현재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며 오는 6월께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