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어르신‧조손가정에 연탄 2000장 전달
  • ▲ '태광 장학생'들이 독거 어르신 등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태광그룹
    ▲ '태광 장학생'들이 독거 어르신 등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태광그룹

     

     

    태광그룹은 일주학술문화재단이 선발한 국내 학사 장학생 50여명이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 어르신과 조손 가정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일주재단 장학생들의 연탄 나눔활동은 2012년 자발적 봉사활동으로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선발된 장학생과 기존 장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 50여명은 4일 오후 손수레와 지게에 연탄을 실어 각 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일주재단의 국내 학사 장학생들은 이번 달 말부터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 거주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학습지도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7인 이하의 소규모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시설이다.

     

    태광은 2012년 3월부터 그룹홈에 대해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주거 안정', '학업능력 향상', '문화체험' 등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