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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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는 올해부터 고객들의 차량 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특한 구매프로그램'을 새롭게 개편했다.

    우선 기아차는 12개월 간 자유롭게 이자만 납부 후, 잔금을 내는 '자유형' 프로그램을 신설해 사회초년생, 신규사업자 등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자유형'은 12개월 동안 이자만 부담하면 되고 그 후에는 원금을 동일한 금리를 적용해 원리금 균등납부(24개월, 36개월, 48개월) 방식으로 상환하는 조건이다.

    특히 12개월 이후 금리가 높아지는 기존 할부와 달리 금리가 전 기간과 동일하며, 할부 기간 동안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자유롭게 원금 상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자신의 경제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상환할 수 있다.

    또 다른 프로그램으로 '일반형'이 있다. 이는 기아차를 구입하는 고객이 선수금 15% 이상을 납부할 경우, 4.9%(12/24/36개월), 5.9%(48/60개월)의 금리를 적용해 매달 원리금 균등납부 방식으로 차 값을 내는 방식이다.

    2월 고객에 한해 모닝(2.9%), K3·K5·K7(2.9%), 스포티지(3.9%), K5·K7 하이브리드 차량(1.5%)의 초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일반형'으로 초저금리 할부 혜택 적용 시 △모닝 디럭스 A/T(약 34만원) △K3 럭셔리(약 47만원) △K5 가솔린 트렌디(약 68만원) △K7 2.4 프레스티지(약 79만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맞춤형'은 차종별 중고차 가치 최소 보장률(승용 40%, RV 45%)에 따라, 원금 일부를 만기 시 보장해줌으로써 월 납임금을 최소화시키는 방식이다.

    특히 2월에는 선수율 10% 이상, 36개월 할부로 구입하는 고객에 한해 모닝, K3·K5·K7 차량을 대상으로 3.9% 저금리 할부를 적용한다.

    이에 따라 고객은 모닝, K3·K5·K7 차량을 매달 각각 16만원, 21만원, 31만원, 39만원 납부하는 방식으로 구입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특한 구매프로그램'을 새롭게 개편했다"며 "고객들이 지점 및 대리점으로 내방하셔서 기아자동차만의 특별한 구매프로그램을 직접 느껴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