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모바일 해외매출 사상 최고 '5% 돌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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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가 지난해 모바일게임의 성장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모바일 게임의 해외 매출 비중도 지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넷마블게임즈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0.6% 상승한 10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은 5756억원으로 12.8% 증가했다. 이중 모바일게임 매출은 4626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했으며 그에 따른 해외매출은 전년 대비 223% 증가한 575억원을 기록했다.넷마블게임즈는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도 분기 최대 실적을 보였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오른 1735억원, 영업이익은 90.3% 증가한 435억원을 각각 달성했다.웹보드게임 규제에 따라 해당 매출이 지난해 보다 70% 감소했지만 모바일게임의 견조한 성장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이뤘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지난해 4분기 모바일게임 매출 1457억원으로 전체의 전체 매출의 84%를 차지했다. 모바일게임 중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 15%로 전년 동기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2배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