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가 3.3㎡당 2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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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 서울시 SH공사가 공개입찰을 통해 일반분양한 강남 세곡2지구 근린생활시설 5개 필지가 매매로 나왔다.
10일 중개법인 건국에 따르면, 대상토지는 세곡2지구 근린생활시설 4-3~7블록 총 5개 필지다. 이는 수분양자가 전매로 매각하는 물량이다.
필지별 매각가는 3.3㎡당 2000만원 미만으로 인근 위례신도시 근린생활시설용지 호가(2500만원)를 고려하면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세곡2지구는 KTX수서역 역세권개발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문정법조타운이 인근 지역에 조성 중이다.
이번 5개 필지의 용적률은 각각 200% 이하, 건폐율 60% 이하로 지상 4층 이하 상가주택을 지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