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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이제 외롭지 않다!'
솔로남·솔로녀를 힘겹게 하는 발렌타인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평소 지나다니던 길거리인데도 이날만큼은 연인들로 넘쳐나 거리를 활보하기도 쉽지 않다.
무엇보다 올해는 발렌타인데이가 오는 14일, 토요일이어서 초콜릿이나 사탕 하나 얻어먹기도 쉽지 않다. 평일이었다면 직장 동료나 친구들로부터 사탕을 한두 개쯤은 쉽게 받아 챙길 수 있는데 이마저도 어렵게 된 것이다.
결국 솔로남·솔로녀들은 빈방에서, 빈손으로 혹독한 발렌타인데이를 보내야 할 처지에 놓였다. 하지만 소니(SONY)의 IT기기를 만나면 이런 적적함을 조금은 달랠 수 있다. -
◇ '3D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머리에 쓰면 쪽방이 전용 영화관 변신
소니 '3D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를 머리에 착용하면 영화관과 같은 초대형 화면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제품 이름은 HMZ-T3W(사진)다.
이 제품은 45도의 넓은 시야각과 750인치의 대형 화면, 박력 넘치는 생생한 사운드를 전달해 마치 영화관에 온 듯한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또 생생한 3D 화면을 지원하고, '7.1 채널 버추얼 서라운드 기술'도 채용해 앞뒤로 소리가 울리는 듯한 음장을 연출한다.
다양한 3D 콘텐츠를 볼 수 있는 TV 셋톱박스나 블루레이 플레이어와도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어 자유로운 위치에서 편안하게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노트북 등에 담긴 영화도 손쉽게 재생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머리에 착용해도 피로감을 느끼지 않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제품을 설계했다. 머리 크기에 맞춰 헤드 밴드를 길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도록 2줄로 분리된 구조를 택한 것이다.
렌즈와 눈의 거리도 전후·상하로 조절할 수 있고, 안경을 쓴 상태에서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
◇ 헤드셋 'MDR-ZX750BN'.. 주변 소음 잡아 나만의 전용 오케스트라 연출
소니의 헤드셋 'MDR-ZX750BN'(사진)은 블루투스와 노이즈 캔슬링이 기술이 탑재돼 있다. 최신 블루투스 3.0을 지원해 스마트폰, 태블릿PC, 워크맨 등 다양한 재생기기와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도 장착돼 다양한 스마트기기와 복잡한 설정 과정 없이 원터치로 페어링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음악이 켜진 스마트폰을 오디오나 헤드셋 근처에 두기만 하면 자동으로 음악이 주변 기기로 전달된다.
최대 8대의 기기와 멀티 페어링이 가능하며, 오디오 기기와 스마트폰 두 기기의 멀티 페어링을 통해 음악감상과 무선 통화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APT-X 코덱을 지원해 블루투스 연결로도 CD 수준의 음질로 사운드 재생을 할 수 있다는 게 소니 측의 설명이다.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술도 적용됐다. 이 기술은 외부 소음을 분석해 주변의 방해로부터 자유로운 음악감상 환경을 제공한다. 소음이 심한 비행기, 지하철, 버스 등의 장소에서도 주변 소음을 약 98%까지 줄여준다. -
◇ 37g·방수·블루투스 워크맨 'NWZ-WS615'.. 혼자 길거리 배회 필수 아이템
소니의 워크맨 'NWZ-WS615'(사진)는 혼자 길거리를 배회할 때 필수 아이템이다. 37g의 가벼운 무게에도 불구하고 블루투스 기능은 물론 16GB의 넉넉한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
음악 볼륨을 자동으로 낮춰주는 '사운드믹스' 기능도 탑재됐다. 무선 리모콘도 반지 형태로 제작돼 손가락에 차고 있다 손끝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3분만 충전해도 최대 90분까지 재생할 수 있는 퀵차지 기능도 들어가 있다. 배터리 성능은 1시간 30분 충전 시 8시간까지 재생할 수 있다.
무엇보다 방수기능이 탁월헤 수심 2M에서 수영을 하면서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NFC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악을 무선으로 들을 수도 있다. 전화가 오거나 문자 메시지 도착했을 때 알림을 수신하는 것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