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객 위해 기차역‧터미널‧공항에 공유 차량 마련
-
카셰어링 서비스 쏘카는 설 명절을 맞아 전국 20개 지역에 무인 차량대여소인 '쏘카존'을 50여개 추가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추가 개장 지역은 의정부, 구리, 남양주, 강릉, 춘천, 아산, 청주, 익산, 여수, 목포, 구미, 진주, 거제, 안동 등이다. 쏘카는 설 연휴를 맞아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을 위해 주요 기차역, 터미널, 공항에 공유 차량을 마련할 예정이다.
쏘카 관계자는 "구정 연휴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필요한 시간만큼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게 됐다"며 "카셰어링을 통해 도로 위 자동차도 줄이고 귀성길 스트레스도 줄여 모두에게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쏘카는 현재 광역시를 중심으로 전국 1200개 쏘카존에서 차량 약 2000여대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