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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이 새로운 간편식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촉촉하게 구운 왕교자'는 냉장만두로 기존 제품보다 1.6배 커진 사이즈와 2배 늘어난 돼지고기 함량이 특징이다. 전자레인지 조리 시간도 1분 가량으로 짧다.

'베이컨까르보나라 버거'는 크림 소스에 야채를 넣고 볶아 스테이크 패티 위에 얹은 제품으로 편의점 버거 상품 구색 강화 차원에서 출시하게 됐다.

최유미 세븐일레븐 신선팀 CMD는 "까다로워진 고객들의 취향에 맞춰 기존 상품을 업그레이드시키거나 차별화된 메뉴를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편의점 푸드에서도 품질과 맛, 기발한 아이디어가 요구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