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24일 상용화... 회계상 5억7천만원만 반영
  • ▲ ⓒ다음게임 '검은사막'
    ▲ ⓒ다음게임 '검은사막'


    최용석 다음카카오 IR셀장은 12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해 12월 24일 상용화 한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의 일주일 결제액이 23억원정도 된다"고 밝혔다. 

    최용석 셀장은 "실적 회계에 반영된 수치는 5억7000만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용화 이후 총 가입자 150만명, PC방 순위 10위 이내, 게임 점유율 2%, PC방 가맹점 1만500개, 유료결제 PC방 가맹점 8500개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용석 셀장은 "검은사막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이를 유지하는 것이 우리 목표"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유료아이템 다양화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이룰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다음카카오는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게임 매출은 682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중 온라인 게임 매출은 77억100만원, 모바일 게임 매출은 605억7900만원이다. 이는 각각 전체 매출 대비 11%, 89%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