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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석유개발 투자 축소 발표로 상승 'WTI 51.21달러'

브렌트유 57.05달러, 두바이유 54.75달러

입력 2015-02-13 08:48 | 수정 2015-02-13 09:08

▲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가 주요 석유 개발 기업의 투자 축소 발표 및 투자 축소에 따른 공급 감소 우려, 미 달러화 약세, 미 증시 강세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1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3월물 인도분 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2.37달러 상승한 51.21달러를 기록했으며 런던 ICE의 북해산 브렌트유(Brent)는 전일보다 2.39달러 오른 57.05달러에 마감됐다.

국내 원유 수입 대부분을 차지하는 두바이유(Dubai) 현물은 전일 대비 배럴당 0.16달러 하락한 54.75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국제석유시장은 주요 석유 개발 기업의 투자 축소 발표 및 투자 축소에 따른 공급 감소 우려로 유가가 상승 압력을 받았다.

프랑스 토탈(Total)사는 2015년 탐사 지출을 30% 감축하는 등의 투자 축소 계획을 발표했다.

토탈사는 저유가의 영향을 받아 지난해 4분기 자산 상각(impairment) 규모가 65억 달러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Royal Dutch Shell사의 Ben van Beurden 최고경영자는 저유가에 따른 투자 감축이 지속될 경우 2015년 수요 증가분이 공급 증가분 보다 클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 약세 및 미 증시 강세도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12일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 환율은 전일대비 0.61% 상승(가치하락)한 1.140달러/유로를 기록했다.

미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110.24p(0.62%) 상승한 1만7972.38을, 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19.95p(0.96%) 상승한 2088.48을 기록했다.

이보영 lby2@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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