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이준혁 경수진 이상엽 채수빈이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한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의 청춘 4인방 배우 이준혁, 채수빈, 이상엽, 경수진은 16일 방송되는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를 통해 첫 예능 신고식을 가진다. 이들 4인방은 그동안 감춰두었던 재치와 입담으로 예능 본색을 드러내며 '안녕하세요'의 상승세에 불을 지필 예정이다.
지난 8일 여의도에 위치한 KBS 별관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안녕하세요 녹화현장. 백여명의 방청객들은 "특별 게스트 '파랑새의 집' 청춘 4인방을 초대했다"는 MC 이영자의 소개와 함께 등장한 네 명의 주인공들에게 열렬한 박수와 환호성을 보내며 반겼다.
"심성 따뜻하고 이해심 많은 인물이다. 이력서만 100개째인 '취업준비생' 김지완 역을 맡았다"며 캐릭터 소개와 함께 입을 연 이준혁은 특유의 진지한 미소로 셀프 홍보했고, 가슴 따뜻해지는 드라마 '파랑새의 집'에 방청객 또한 많은 관심을 내비쳤다.
'파랑새의 집'의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는 라이징 스타 채수빈은 이영자가 인정한 놀라운 개인기를 선보이며 메인 MC 신동엽과 컬투 뿐만 아니라 방청객들의 감탄사를 이끌어냈다.
또한 "자유롭게 날라리 연기 중이다"라며 금수저 물고 태어난 재벌 2세 장현도 캐릭터를 소개한 이상엽은 독특한 첫방 시청률 공약을 내세우며 '파랑새의 집'의 예능 담당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뿐만 아니라 컬투의 라디오 CM송까지 성대모사 하는 열의로 박수갈채를 이끌어 냈다고.
이어 진짜 행복을 위해 사직서를 제출한 전직교사이자 작가 지망생 강영주 역을 맡은 경수진은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시청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진지한 자세로 고민을 함께 나눴다. 녹화 종료 후 더욱 예뻐진 미모에 감탄한 남자 방청객들의 사인공세에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2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은 혈연을 넘어선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 그리고 삼포세대의 현실을 함께 겪어내고 있는 부모와 자녀들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족끼리 왜이래' 후속으로 오는 2월 21일 첫 방송된다.
[이준혁 경수진 이상엽 채수빈, 사진=KBS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