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동안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참여한 맷로랑이 이번 월드투어 한국 공연에서 콰지모도로 1,000번째 무대를 갖는다.

맷로랑은 지금까지 가장 많이 한국에서 공연한 '노트르담 드 파리'의 주역으로서 2005년부터 한국 투어 10주년이 된 지금까지의 역사를 함께 했다. 

맷로랑은 국내에서는 뮤지컬배우로 팬덤을 거느리고 있지만 퀘벡 음악과 엔테테인먼트 분야에서 가장 중요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는 엔터테이너이. 3개의 솔로 앨범을 발매했고, 뮤지컬 '노트르담드 파리', '로미오와 줄리엣', '어린 왕자', '드라큘라' 등 4개의 히트 뮤지컬에 출연했다.

한 배우가 하나의 캐릭터로 무대에 1,000번을 선다는 것은 해외에서도 보기 드문 사례이다. 특히,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야 많은 작품에서 러브콜을 받는 국내 공연시장에서는 더욱 찾아 보기 힘든 경우이다. 

맷로랑의 1,000회 공연 기념으로 2월 23일 추가 회차를 오픈했으며, 최대 25%할인과 함께공연 당일 맷로랑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할 수 있는 '꽃돌이 꽃순이' 현장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5일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한국 초연을 한지 정확히 10년이 되는 날이다. 2005년 2월 2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한국 관객들과 처음 만난 뮤지컬 '노트르담드 파리'가 10년 전과 동일하게 프랑스어로 다시 한국을 찾아 10살 생일을 맞는다. 생일을 맞이해 25일은 2회 공연을 하며, 낮 공연은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저녁 공연 후에는 주요 배우들의 사인회가 열린다.

매회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성황리에 공연중인 프렌치 오리지널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2월 27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하며 이후 울산, 광주, 부산 공연을 이어간다. 

['노트르담드 파리' 맷로랑, 사진=마스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