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량 34L, 최대 출력 800W에 60개 자동조리 기능 탑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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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대표 최용량 진균 부회장)는 25일 웰빙 시장을 겨냥해 '프라이어 멀티오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오븐요리와 홈베이킹, 구이요리, 키즈쿠킹 등 다양한 기능을 장착한 복합오븐에, 기름 없이 음식물을 튀기는 기구(에어프라이어)를 추가했다.
더욱이 국내 최대 용량인 34L와 동급 용량에서 최대 출력인 800W를 채택했다.
60개의 자동조리 기능도 장착했다. 먼저 오븐기능을 통해 바비큐 통닭·목살 스테이크 등을 손쉽게 요리할 수 있다. 홈베이킹 기능으로는 스폰지케익과 브라우니 등을 만들 수 있다.
'한끼 요리 기능'도 적용돼 불고기덮밥과 전복영양밥 등도 조리 가능하다. 이밖에도 만두튀김·감자튀김·모양쿠키·라이스 핫도그·고등어구이·통오징어구이 등을 버튼 한 번의 조작으로 완성시킬 수 있다. 수동요리 기능도 50개 정도 들어가 있다.
식품 위생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오븐 내부를 고열의 증기로 청소할 수 있는 스팀청소 기능을 채택해 찌든 때나 음식물 찌꺼기를 10분 내 깨끗이 제거할 수 있다.
김봉용 주방기기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번 제품은 특히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웰빙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킨 다기능 복합제품"이라며 "앞으로 고객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고품질 오븐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이어 멀티오븐의 출고가는 30만원 후반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