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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가서명 소식에 중소기업들이 환영의사를 밝히고 있다.

     

    중기중앙회 FTA 민간대책위원회는 25일 "FTA를 활용한 중국 내수시장 진출 전략 마련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면서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을 선점한 점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 것"이라고 했다.

     

    특히 “"중국 농수산품의 92.8%를 개방해 우리 농수산식품의 대중 수출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과거 한·미 FTA가 비준과정에서 사회적 갈등과 분열이 있었지만 결국 무역‧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소비자 후생을 증대시켰다"며 "한·중 FTA의 조기 발효를 위해 정부와 국회가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중 FTA까지는 정식 서명과 국회의 비준 동의만 남겨놓고 있다. 양국 정부는 올해 상반기 안에 FTA 정식 서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