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프로배구' '씨름' 등 매년 후원홍경호 대표 "지역사회 관심 갖고 다양한 후원할 것"


[숨은 사회공헌 기업] 야구선수 류현진도 "야구장에서 편안하게 치킨 먹방하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 했을 정도로, 인기 스포츠와 치킨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됐다.

인기 스포츠 종목이 시작됨과 동시에 치킨은 수많은 대중의 사랑받으며, 치킨업계는 매출이 상승곡선을 그리며 함박웃음을 짓는다 . 

이에 굽네치킨은 스포츠로 인해 그동안 받아온 사랑을 역으로 보답하기 위해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자처했다. 특히 대중들의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는 '비인기 스포츠'을 중심으로 후원, 주목받는 종목으로 떠오르길 바라며 매년 이들을 응원하고 있다. 


  • ◇ '로드FC' '프로배구' '씨름'…굽네치킨, 든든한 후원자로 발돋움 

    굽네치킨은 2011년부터 비인기 스포츠 '로드FC'에 매년 6억 원을 후원해오고 있다. 굽네치킨은 비인기 종목이던 로드FC가 화제의 스포츠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왔다. 

    또한 2014년에는 닭가슴살 온라인 쇼핑몰 굽네몰은 메인 모델로 로드FC의 서두원·송가연 선수를 발탁했다. 이후 송가연 선수는 최근 '룸메이트', '주먹이운다' 등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많은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로드FC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도 했다.

    더불어 쇠퇴기를 겪고 있는 종목 배구에도 힘을 실어주기 위해 재작년부터 프로배구를 후원해 성장을 발판 마련에 도움을 주고 있다. 90년대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스포츠 프로배구가 화려한 시절을 뒤로한 채 프로야구, 프로축구에 밀려 하락세를 걷고 있다.

    굽네치킨은 꾸준히 프로배구를 후원해, 90년대의 배구 춘추전국시대가 열린 것처럼 다시 한 번 프로배구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굽네몰은 씨름 꿈나무들에게 닭가슴살을 매달 보내며 지원군 역할까지 하고 있다. 

    굽네몰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굽네몰 대표 제품인 '훈제 오리지널 닭가슴살'을 인하대학교 씨름부에 매달 1000개씩 전달해 씨름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굽네몰 관계자는 "굽네몰 닭가슴살이 보다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후원을 결정했다"라며 "굽네몰은 인하대학교 씨름부 선수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굽네치킨은 2008년부터 매년 김포시 관내 고등학생들을 20명씩 선발해 매월 20만원씩의 학자금을 지원하는 등 매년 60명의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홀트일산복지타운에는 매월 100마리의 굽네치킨을 후원하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있다.

    굽네치킨 홍경호 대표는 "지앤푸드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며 다양한 방면으로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