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가 극비리에 귀국한 가운데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소송 준비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2일 한 매체는 "클라라가 2일 새벽 홍콩 영화 스케줄을 마치고 비밀리에 입국했다"라며 "향후 클라라는 소속사 소송과 관련한 구체적인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클라라는 지난해 12월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속사 폴라리스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클라라는 "폴라리스 이모 회장이 '나는 결혼을 했지만 여자 친구가 있다, 너는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게 신선하고 설렌다'는 등의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또, 이에 앞서 폴라리스 측은 클라라를 상대로 공갈 및 협박에 관한 형사 소송을 제기했으며, 이후 "클라라의 귀국 후 본격적인 소송에 대한 조사에 임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클라라와 모델 계약을 맺은 광고주들이 계약해지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클라라는 모델료를 반환 및 위약금 문제를 두고 광고주 측과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클라라 소송 준비,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