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제네바 모터쇼' 대거 참가
  • ▲ 뉴 아우디 R8ⓒ아우디
    ▲ 뉴 아우디 R8ⓒ아우디


    아우디가 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015 제네바 모터쇼'에서 신차 7개 모델을 처음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되는 차량은 R8 V10과 R8 V10 플러스, R8 e-트론, R8 LMS, Q7 e-트론 콰트로, RS 3 스포트백 및 아우디 프롤로그 아반트 친환경 고성능 모델.

    스포츠카인 R8의 2세대 모델 '뉴 아우디 R8'은 최고 출력 540마력의 '뉴 아우디 R8 V10'과 최고 출력 610마력의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의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성능은 3.2초이며 최고 속도는 330km/h다.

    'R8 e-트론'은 2세대 R8을 기반으로 하는 또 다른 모델로 강력한 전기 구동력을 지닌 전기차다. 최고 출력은 340kW이며 최대 토크는 93.9kg·m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9초만에 돌파한다. 초기 모델에 비해 총 구동 가능 거리도 두 배 이상 늘어났으며 한 번 충전할 때마다 450km 이상 달릴 수 있다.

    '뉴 아우디 R8 LMS'는 2016년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GT3 규정에 맞춘 레이싱카다. 레이싱을 위해 성능을 크게 올렸지만 반 정도의 부품을 양산형 R8과 동일한 것으로 사용했다.

  • ▲ 아우디 Q7 e-트론 콰트로ⓒ아우디
    ▲ 아우디 Q7 e-트론 콰트로ⓒ아우디

     

    아우디의 두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PHEV) '아우디 Q7 e-트론 콰트로'는 세계 최초로 V6 디젤 엔진과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를 갖춘 PHEV 모델이다. 전기 배터리만으로 56km를 갈 수 있으며, 한 번 주유할 때 총 1410km를 주행 가능하다.

    최고 출력 367마력인 '뉴 아우디 RS 3 스포트백' 모델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의 프리미엄 컴팩트 모델이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3초만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280km/h다.

    역동성·디자인·기능성 세 가지가 조화된 '아우디 프롤로그 아반트'는 전장 5.11m, 전폭 1.97m으로 아우디의 미래 디자인을 짐작하게 한다. 해당 모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디젤 엔진이 장착됐다. 최고 출력은 455마력,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성능은 5.1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