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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만드는 남자'를 출판한 배우 이천희가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4일 이천희는 서울 마포구 홍대 카페 꼼마에서 진행된 이천희의 에세이 '가구 만드는 남자' 출판 기자간담회에서 딸 소유를 위해 만든 침대가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이천희는 "소유에게 편백나무로 만들어줬다. 나무에 마감도 안 돼 있는데 소유가 많이 좋아하더라"라며 "아기가 나오기 전에 친환경 가구를 쓰게 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직접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천희는 2013년부터 가구 브랜드 '하이브로우'를 운영하고 있다.
이천희는 이번 첫 에세이집 '가구 만드는 남자'를 통해 가구 이야기는 물론 캠핑, 서핑 등 다양한 취미 생활과 배우로서의 삶,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가구 만드는 남자 이천희, 사진=전혜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