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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두의 효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 해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다양한 민속 행사가 행해졌다. 특히, 악운을 물리친다는 의미로 부럼을 깨먹는 풍습이 있다. 부럼에는 땅콩, 호두, 밤, 잣 등이 있는데 이 중에서 호두가 효능이 많은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호두의 효능 중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것이 치매 예방 효과다. 콜린과 오메가3가 풍부해 뇌세포를 보호하기 때문이다. 불면증, 건망증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호두는 심장 건강과 피부,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품이다. 호두의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비타민E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경화 진행을 억제하는데 이는 피부 세포의 손상을 막아주고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호두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다이어트를 하면서 부족했던 지방 섭취를 도울 수 있다. 또, 단백질과 비타민 B1, B2가 함유돼 소화기 기능을 강화한다. 이에 호두를 소량씩 매일 섭취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호두를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호두의 지방이 소화 장애를 일으킬 우려가 있어 하루 8알 이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호두의 효능 정말 많구나", "호두의 효능 유익한 정보다", "호두의 효능에 다이어트 효과까지?", "호두의 효능 할머니에게 알려줘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호두의 효능,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