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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립테루스 특징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유립테루스(Eurypterus)는 실루리아기의 대표적인 바다전갈이다. 1818년 지질학자 미칠(S.L. Mitchill)에 의해 미국 뉴욕 주 오네이다 카운티 웨스트모어랜드 인근에서 최초로 발견됐다.

    유립테루스는 집게발이 넓은 날개 모양이며 몸길이는 약 13cm~130cm 가량으로 개체에 따라 약간씩 다르다.

    이처럼 현생 전갈과 비슷하고 바다에서 살았기 때문에 흔히 바다전갈로 불리지만 실제로는 전갈이 아니다. 유립테루스 등의 바다전갈은 흔히 투구게와 유연관계가 깊다고 여겨졌지만 최근 많은 연구에 의하면 거미와 유연관계가 더 깊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1835년 고생물학자인 할란(Richard Harlan)은 미국 뉴욕 주에서 새로운 종인 유립테루스 라커스트리스(Eurypterus lacustris)를 보고했으며 1858년 니에즈코스키(Jan Nieszkowski)는 에스토니아에서 유립테루스 레미페스로 추정되는 표본을 새로이 보고했다.

    유립테루스 특징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립테루스 특징 그렇구나", "유립테루스 거미과였다니", "유립테루스 징그러", "유립테루스 실제로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립테루스 특징,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