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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서울이 1억대 엔트리 모델을 포함한 밴티지 전체 라인업을 본격 시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국내 시장에 선보인 밴티지 모델은 V12 밴티지S, 로드스터 등 V12 시리즈를 비롯해, V8 밴티지, V8 밴티지S 등 V8 시리즈 등과 엔트리급 모델인 밴티지 GT, MT 라인업 등 14개 차종으로 애스턴마틴 밴티지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
V12 밴티지S 로드스터는 50km/h 이하에서 약 19초 만에 열리는 소프트탑이 적용돼 언제든지 오픈 카의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밴티지 S 모델은 6.0 V12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573마력, 최대토크 60.8kgm의 힘과 함께 7단 스피드 AT가 결합돼 있다.
작은 차체와 함께 V12에서 얻어지는 성능을 바탕으로 제로백(0-100km/h) 가속성능은 3.9초, 최고속도는 328km/h(로드스터 323km/h)까지 가능하다.
V8 밴티지와 로드스터는 좀더 스포티한 감각을 전달한다. GT4 레이스에서 가져 온 디자인을 차체에 결합했다. -
V8 밴티지S는 4.7 V8 엔진을 채택해 최고출력 436마력, 최대토크 48.1kgm의 힘을 갖추었고, 패들 시프트와 결합된 새로운 7단 AT가 결합됐다. 제로백 가속성능은 4.8초, 최고속도는 305km/h까지 가능하다.
국내 판매가격은 V12 밴티지 S 쿠페가 3억1580만원, V8 밴티지 S 쿠페 MT는 2억4570만원, AT는 2억5310만원이다. 이와 함께 출시되는 밴티지 GT는 1억9720만원(쿠페 MT)에서 2억2490만원(로드스터 AT)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