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차태현이 데프콘에 의해 굴욕적인 '마리오네트' 인형춤을 췄다. 

8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는 충청북도 충주에서 '건강검진 프로젝트'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체력이 방전된 차태현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차태현은 데프콘의 손길이 이끄는 대로 움직이고 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마리오네트 인형 같아 보여 폭소를 유발한다. 차태현은 웃고 있는 표정과는 달리 몸에는 힘이 하나도 없는 듯 허우적대고 있어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는 체력장에 한창인 차태현의 모습으로, 멤버들은 한밤중에 운동장에 모여 고등학생 때의 추억을 회상하며 온 힘을 다해 자신의 운동능력과 체력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시간을 가졌다. 차태현은 언제나 평균 이상의 체력을 보여줬던 만큼 이번에도 열혈적으로 체력장에 참여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차태현은 체력검사를 더해갈수록 온 몸에 힘이 빠져 축 늘어져 있게 되었고, 결국 데프콘에 의해 한 팔씩 들어올려지며 인형춤을 추는 듯한 모습으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그가 체력장에서 어떤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할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차태현이 만신창이가 된 듯 고양이자세로 탈진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차태현을 비롯한 멤버들은 팔굽혀펴기를 한 뒤 "어우~ 팔이 장난 아니야"라며 울상을 짓는 한편 체력이 방전돼 하나 둘 널브러져 "이렇게 된다니까~"라며 동지애를 느꼈다는 후문이다.

멤버들의 동지애를 한층 돈독하게 만들어준 체력검사 현장은 8일 오후 방송되는 KBS2 '1박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박2일' 차태현, 사진=KBS2 '1박2일'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