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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적벽 버스투어가 재개된다.

    화순군은 동절기 중단됐던 화순적벽 버스투어를 오는 21일부터 11월29일까지 매주 수ㆍ토ㆍ일요일 3차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버스투어 시간은 오전 9시30분, 오후 1시, 3시30분 3차례다. 인터넷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하루 관람 인원은 384명이다.

    그동안 동복댐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됐다. 그러나 지난해 10월6일 윤장현 광주시장과 구충곤 군수가 협약을 맺고 화순적벽을 개방키로 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화순적벽 버스투어에 대비해 진입도로를 정비하고 탑승장소를 확대했다"며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등 화순적벽이 대표 관광지로 각광받도록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화순적벽 버스투어 재개, 사진=화순군]